여행

문재인 김정은과 한반도 정세

호크준 2018. 9. 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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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글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것입니다.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고 한 국민으로써 느끼는 걸 그냥 적어보고자 합니다.

 

모두가 놀라고 놀라는 평야회담이였습니다.

한동안 악의축으로 일컬어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대통령과의 회담.....

실질적 종전선언까지 갔다라고 많은 이들이 보더군요.

기존에도 비슷한거 하다가 판업기 전문으로 한 북한인데 

아예 김정은이 생중계로 전세계에 방송을 때려버렸으니

그 의지 하나는 대단하더군요. (의지는요..)

 

김정은은 자신의 가장큰 후견인이자 고모부인 장성택도 숙청했습니다.

그가 가장먼저 했던게 김정일시대에서 가장컸던 군부의 힘과 돈줄을 잡는 거였고

거기에 조금만 불손한것이 비춰지면 바로 피의 숙청을 감행했죠.

이걸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그는 악독한 독재자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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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국은 내부적으로 박그네 였는데 

알다시피 북한을 매우매우 싫어하여 모든 지원이나 대화를 중단하다시피 했습니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과연 본인 의지였는지 궁금하네요...  아 클낫네,....

 

 

 

이에 대해 북한은 엄청난 도발로 우리국민 뒷통수를 때렸습니다.

불쌍한 군인들...ㅠ.ㅠ

 

 

그나마 사람들이 요즘 북한이 바뀐 이유는

김정은이 자본주의에 대해서 잘안다는 것입니다.

꼭곡 숨어서 신적으로 추앙받던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평가도 다 귀에 들어왔을 것이고

어디서 알려주지 않으면 누가 굶어 죽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상황보다는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들고 자신의 체제는 유지하는 방향을 우선으로 삼으거 같습니다.

 

물론 또 뒷통수 때릴수도 있지만요.... 우리나라가 한두번 당한것도 아니죠...

 

자하당....이전 새누리당...

 

이들이 써먹기 좋은 것은 바로 경제와 안보였습니다.

툭하면 자극적인 말들써가고 

머만 하면 안보가 불안하다..

가장 유명한걸로 (돈주고 포 쏴달라라는)... 루머까지 있었죠..그냥 루머입니다.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이 9년가까이 지속되었죠..

내부에 무슨 문제가 생겨도 안보가 중요하다고 난리였죠.

 

제가 실제로 본건데 일부 어르신들이 단체 찌라시톡을 보는걸 직접봤습니다.

아직도 각하 북한 안보 빨갱이 등이 마구 나오고 있더군요.

 

하지만 이분들 심정 다이해합니다.

그 힘든 고난의 시절을 버텨내신분이시니 언제나 그 걱정만 하고 사시니까요.

조금만 아량을 배푸심이...꾸벅..

 

암튼 회담은 잘되어가고 있고

경제인들도 북한에 방문했습니다.

 

모든게 잘되길 빕니다.

 

그런데 이러다 나중에 북한으로 출장가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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