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허경영 불로유

호크준 2023. 11. 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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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우유에 허경영 사진을 붙여놓으면 상하지 않고 그대로 치즈가 되며 이는 허경영 에너지를 증명하는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무려 수 백년도 전에 루이 파스퇴르가 백조목 플라스크 실험을 통해 밝혀냈듯이 멸균 상태의 음식은 밀봉해놓으면 상하지 않는게 정상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우유는 모두 살균/멸균된 제품이기 때문에 옮기는 과정에서 균이 들어가지 않게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서 깨끗하게 씻은 병에 밀봉하면 허경영 사진 부착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상하지 않고 치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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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허경영 스티커나 이름을 적으면 빠르면 일주일에서 한달 사이 우유가 흰색 고체와 물로 바뀌는데 이를 자칭 불로유라고 한다. 불로유를 수차례 아픈곳에 바르거나 음용하면 병이 깨끗하게 낫는다고 하며 유튜브 허경영 강연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증언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앞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허경영 지지자들의 주장일 뿐, 이걸 먹으면 어떻게 될지는 안봐도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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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허경영 영성tv에서 방송한 심장내과 전문의 김장원박사와의 인터뷰 블로유의 명현현상(#)에서 허경영은 앞으로 허경영 이름이나 사진이 들어간 우유가 대기업에 진출하여 우리나라 우유판매에 혁명적인 효과를 낼수있다고 주장했다. 그 판매대금의 로열티는 사단법인 허경영 무료급식소에 전액을 기부 한다고 한다.

2023년 11월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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