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음악을 들어봤으면(X-Japan시절 말고요,,)
누구나 타이지의 베이스에 관심이 갑니다.
중고로 떳고 그래서 올거니 하고 대려 옵니다.
근데 당시 주인도 이게 대거라고 올렸습니다...
아무 손도 안된 순수한 킬러크로스 베이스의모습...
모양도 이쁘고 그래 좋다 했는데
여기서 수많은 불편한 점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잘안보이시겠지만
트러스로드고 노브고 전부 일자드라이버 사용입니다.
렌치는 브릿지에서만 쓸수있습니다...ㅡㅡ
3대1 구조지만
그냥 4개의 동일한 방향의 헤드머신을 그대로 썻습니다.
네 1번줄 돌리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그리고
넥 다이브 발생..
네 머 그렇다 쳐도 왼손이 되기만 하면 별 상관 없다라고 쓰려고 하는데...
전 손가락이 긴편입니다.
그런데 넥의 두께가 일반 P베이스보다 훨~~씬 두꺼워서 왼손이 너무 아파서
잡기도 힘들고 넥다이브로 손에 부담도 너무너무 많이 되었고해서...
넥을 조각칼 하나 들고 깍아버렸습니다.
제손에 맞도록요..
아래 혼도 20프렛부터는 일반적으로 잡는게 불가능해서 다 깍아 버렸습니다..
열심히 조각칼로 깍고 사포로 갈고 투명락카 뿌리고
비대칭 넥으로 만들어서 손이 편하도록 개조했습니다.
버다 아래부분도 손가락 들어가기 편하라고 깍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놈의 넥다이브는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그래서 스트랩핀 위치를 저렇게 바구니 이제야 잡힙니다..
그런데 이놈의 32인치 미디움 스케일의 약한 파워가 리어의 싱글 픽업만으로는
보충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공연시 먼가 허전함을 느껴서,,,,
그래서.. 1차 픽업개조를 강행
리어를 집에 남아도는 크라켄험버커 픽업을 바디를 까서
박아버렸습니다..
거기다 직/병 스위치 까지 장착하고요
동영상의 첨 소리가 이 리어픽업 소리 입니다..
그래 먼가 나한테는 맞구나 하고 있었는데...
먼가 하이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포텐셔미터를 250K에서 1M로 교체..ㄷㄷㄷ
네 미친 하이가 터져나와 버립니다..
그러다 전 이게 이때까지 대거 인지 알고
프론트 픽업도 바꾸고 싶어집니다..그래서...........
프론트를 아귈라 픽업으로 교체했습니다.
머 나중에 안거지만 원래 픽업자체가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였죠...
이제 더 개조할일은 없겠지 했는데
헤드머신 색이 좀 그런거 같아서
전에 올렸듯이...
검은색으로 바꾸었습니다.
훨씬 보기에 좋아져서 좋구나 했는데
또 개조병이 발발...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 해보자 하고...
위에 영상같이 리어를 알리에서 뮤직맨형 픽업을 구매해서
한밤중에 바디를 갈아내고.. 픽업을 부착 직/병스위치는 그대로 사용하고,,, 쓰지는 않지만요...
노브도 블랙로즈 같이 빨간색으로 바꾸고
바디에 야광으로 해골과 장미
인레이는 야광스티커 등등...
와이프 이니셜도 있고...
이렇게 최종형이 되었습니다..
이런거 하지 마세요...ㅜ.ㅜ
'Ba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지연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였네 베이스 (2) | 2024.11.13 |
---|---|
무베이스 그 씁쓸한 최후 (4) | 2024.11.10 |
롯데온에서 베이스기타를 샀는데 잘못왔다 (5) | 2024.10.31 |
킬러베이스 레어템을 내가 가지고 있었다니!! (4) | 2024.10.10 |
알리 베이스 픽업펜스 구입 (29) | 2024.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