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들이
태어난지 어언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어요.
그동안 정말 폭풍같은 육아를 보냈네요.
잠이고 머고 밥이고 머고
하지만 이러면서 아기 키우는거 아닐까요?
요즘 사람들 많이 초대하지 않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돌잔치를 진행하죠
그런데 날짜가 12월 말이여서 장소구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였는데
다행이 온파티에서 이용할수 있는 날짜와 시간이 나와서 바로 예약을 진행했어요
인원수에 딱 맞추고자
1번룸으로 예약진행했고요
저렇게 아지자기하게 모여 있고
뒷편으로 뷔페가 놓여져 있습니다.
쥬스 및 커피 과일등 준비되어 있고
식사는 떡갈비스테이크로 준히해두었고요
예약당시 이벤트가 있어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전부 다 받도록 했습니다.
요즘같이 어려운때에 이런저런 이벤트 혜택들이 있으니
알뜰함을 발휘하여야죠
행사장 앞에 이렇게
안내하는 표식이 붙어 있어요 ^^
손님들 맞는데
돌떡이 빠질수는 없죠
야무지게 준비 해 놓고요
식탁에는 이렇게 예쁜 컵들과
간단하 명함?들도 있더라고요
자 이제부터 사진찍기가 시작됩니다.
한명만 사진찍어도 힘든데
우린 쌍둥이들입니다.
힘들어가는 정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햇볕으로 자연 조명이 되어 아주 환하게 연출되었습니다.
이전날 눈이 어마어마하게 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 자연광이 잘 되더라고요
옷도 한복이 아닌 캐주얼 복장으로 준비했습니다.
미리미리 대여점에서 확인하여
옷들을 잘 준비해 두고요
미리 입혀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는데도..
각종 넥타이 리본등을 그대로 못하고 놔두었습니다.
정말 정신없더라고요
우리
쌍둥이 아들 아침에 잠을 안자서 켄티션이 매우 않좋하서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이렇게 이쁘게 찍히는데요..
둘째 딸아이는 30분만 자도 컨디션이 좋은 애라서
이렇게 이쁜 꼿들 사이에서도 아주 쌩쌩하게 찍혔습니다.
이렇게 애교 넘치는 딸
아주 이쁜 배겨에서 잘 찍히네요
이맛에 딸을 키우는 걸까요 ^^
이렇게 이쁜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어서
쌍둥이들 각자 이쁘게 잘찍을수 있습니다.
근데 졸리고 졸린 첫째
결국 울음이 터지고 신발까지 벗어 던지네요
끈으로 묶었는데 소용 없습니다.
얼마나 힘이 쌘지...ㄷㄷ
옥상에서 이렇게나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날도 너무 추웠고 눈도 온 후에
날씨도 흐리고..
날씨가 왜 도와주지 않았을까요?
맑은날 행사 진행하면 더없이 좋은 사진이 나왔겠지만
이렇게 룸에서 쌍둥이 들만 놔두고 사진 한장
다들 사진찍지나 지쳐서 둘다 표정들이 ㅋㅋ
많은 관계자분들이 그러더군요
돌사진은 울고 있어야 제맛이라고요
돌잡이도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연 멀잡을까 했는데
첫째는 피곤하다고 떼를 써서 이래저래 뒤로 미루었고
둘째가 청진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법사봉을 잡고
욕심많은 우리 둘째네요
준비해준
첫돌 기념 떡과
케익들 모든것이 깨끗하고 순백입니다.
사전에 준비해둔 동영상으로
쌍둥이 들이 커가는 모습을 볼수있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울고 있고 떼스고 있고
웃고 있고 뱃속의 초음파 사진도 있고 ^^
이렇게 온파티에서 돌잔치 마무리 했습니다.
이 후 우리가족들이 다들 몸살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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