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씨(향년 75세)가 25일 별세했다.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지만 재작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신인문학상 수상을 통해 정식 등단한 후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등을 펴냈다. 고인의 소설은 #고수 #겨울나기 #벽오금학도 등을 봤습니다. 금기를 깨는 글 등 당시에는 매우 참신했죠 #이외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