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vOQMuZbOog 극도로 발달한 문명의 끝은 멸망밖에 없는건가... 지구로부터 수억광년 떨어진 대우주의 일부인 에볼규나 성계의 라키아 행성에 우주 규모의 초고도문명이 존재했다. 아니, 존재했었다고 말해도 지금에선 규명조차 불가능하다. 라키아에 초고도문명을 일궈낸 높은 지능을 가진 생명체 'EVOL'은 고도의 지능을 얻은 댓가로 육체를 잃었다. 정신체가 된 이들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육체를 필요로했다. EVOL은 신체의 근본을 얻기 위해 라키아를 떠나 오랫동안 우주를 표류했고 코키요 행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코키요를 제2의 라키아로 만들기 위해 침공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코키요의 생명체 '시로히'들은 저항하기 시작했고 근본을 얻기 위해 더 강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