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1] 유부도에 위치해 있던 정신질환자 수용시설이다.[2] 1974년 공권력 인가를 받은 뒤 최초 설립이 되었던 정신요양시설이며[3], 1997년 폐쇄 당시 재단의 소유자들은 강모씨 일가로 되어있다. 현재 수심원 건물은 굳게 닫힌 입구 안으로 잡초가 무성히 자라나 거의 호러스팟을 연상케하는 을씨년스럽기 그지없는 폐건물로 남아있다. 여기서의 수심원은 '마음을 닦는 곳'이라는 의미로 修心院이라 지었겠지만 그것과는 반대로 재단장 이하 관리하던 사람들의 정신상태는 가히 인면수심에 가까웠다. 최대 수용인원은 얼추 세자릿수 좀 넘는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100명도 넘게 있었던 것 같다고. 2. 실상[편집]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