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3 김제 마늘밭 돈뭉치 사건
2011년 4월 10일,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축령마을의 한 마늘밭에서 발견된 의문의 돈 뭉치와 관련된 사건. 주민 이모씨(당시 53세, 이하 모두 사건 당시 나이)의 마늘밭에서 중장비 기사 안모씨(46)가 110억원 어치의 돈뭉치를 발견하여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경찰의 추적 결과 이 돈은 이 모씨의 두 처남(48, 44)과 일당들이 2008년 1월부터 09년 11월까지 불법 도박사이트(스포츠토토)를 통해 벌어들인 범죄 수익이었음이 드러났다. 이들은 2008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서버를 개설하고 중국 청두시에 충·환전 사무실을 차린 뒤 홍콩에 서버를 두고 형이 국내에서 기획, 동생이 중국에서 콜센터를 운영하여 자금을 모았다. 확인된 규모만 매출액 154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