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다라이어스 외전 엑스트라 풀버전

호크준 2022. 4. 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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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MLCgjBb-eY

그것은, 프로코와 티아트의 성전(聖戰) 후의 행성 다라이어스의 이야기였다. 죽음의 행성으로 바뀐 다라이어스의 생존자들이 간신히 도착한 변경의 행성 바디스. 나날이 시간이 흘러, 사람들은 평화를 되찾았지만, 고향 다라이어스를 잊을 수는 없었다.

세밀한 조사 결과, 다라이어스는 다시 사람이 살수 있는 환경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리하여, 다시 고향 다라이어스로의 이민 준비가 개시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민을 위해서 건설해 놓은 시설이 무엇인가에 의해서 차례차례로 파괴되었다. 그것은, 이전의 베르서와의 싸움의 기억을 되살려내, 사람들의 불안을 불러 일으켰다.

정체불명의 파괴자는 다라이어스로부터 바디스로 이어진 수송선단을 쫓아, 드디어 바디스에 마저 공격의 손을 뻗친 듯했다. 새로운 적들을 확인한 자의 보고에 따르면, 그중에는 이전 다라이어스에서 싸웠던 베르서의 공격기들의 모습도 있는 듯했다.

곧 바디스를 지키는 실버 호크 부대가 대항에 나섰지만, 새로운 적 앞에는 전혀 먹혀들지 않고, 곧 전멸 상태에 빠졌다. 최후의 희망을 걸고서, 긴급히 개조된 실버 호크 2대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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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적의 거대전함이 습격해온다. 정말로 새로운 미지의 것들과 같이,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들도 같이 섞인, 하지만 이상하게도 갑자기 수가 늘어난 베르서의 거대전함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바디스 안에 흩어진 적을 일단 물러나게 하는 데에는 성공했고, 결국 실버 호크는 이번 문제의 발단이 된 다라이어스로 향하게 되었다.

우주로 나오니 눈앞에 펼쳐진 것은, 습격당해 파괴된 이민용 스페이스 콜로니들의 잔해투성이들이었다. 잔해에 숨어 있던 압도적인 적의 기습을 피해, 다라이어스로의 워프에 들어갔다. 물론 거기에도 예외없이 차례로 이어지는 적의 습격이 있었다. 적은 소형기에도 빠짐없이 워프 기능을 부여한 듯했다.

정말로 어디로 갈지 미리 알고 있는 것 같은 적의 움직임들에 당혹했지만, 결사의 각오로 적의 포위망을 뚫고 다라이어스로 돌입했다. 대기권에 돌입하자 특별한 향수의 추억이 가슴에 차올라왔다.

고향의 별은 심하게 모습을 바꿔, 정말로 알지 못할 표정으로 귀환자들을 맞았다. 여기는 이미 다른 존재들의 별이 되어있지만, 거기서 다른 에너지의 존재를 강하게 느꼈다. 그리고, 행성의 내부로 깊이 파고 들어가면 이 싸움의 진실이 조금씩이라도 더 가까이 비쳐보일 것 같았다.

깊고, 어두운 행성의 밑에 그것들은 꿈틀거리고 있었다.

다라이어스 외전

엑스트라 버전(2.7 버전)은 다음 사항이 변경/추가되었다. 6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엑스트라 버전은 개발자용 특별판으로 보인다.

1. 스테이지 구조가 일반 버전과 완전히 다르다.

2. A버튼 자동연사가 가능하며, 발사 가능 탄환 수가 증가하였다.

3. 파워업이 2단계 증가하고(거대 웨이브, 거대 컬러 웨이브) 풀파워가 풀파워-1보다 약했던 문제를 수정했다.

4. 2P로만 시작하면 전 스테이지 모드로 돌입한다. 돌입 후에는 1P 난입이 가능한데, 이후 1P로만 즐기고 싶다면 그냥 2P를 게임 오버 시키면 된다(…).

5. 1P C버튼으로 일시정지가 가능하다. 이 상태에서 2P C버튼으로 1프레임씩 재생이 가능하다.(엔딩 크레딧은 제외)

6. 1P와 2P의 C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에디트 모드로 들어간다. 여기에서 무적 모드, 판정 범위 확인, 난이도 조정, 컬러 변경 등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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