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

20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베이스 DAME 스플랜더

호크준 2021. 1. 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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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NADp9q-THk

DAME

#DAME (다메라고 쓰고 데임이라 읽는다)의 스플랜더커스텀 입니다.

제작년도는 2000년이고 제가 산게 2001년도로 추정됩니다... 2000년에 삿던가??

이때가 스마트폰도 없고 디카조차도 흔치 않을 시기라 이때에 대한

자료가 없습니다..블로그도 퍼지기 전이였고.. 싸이월드 조차 시동시기였죠..

아이러브스쿨 시대 였으니 ...ㅡㅡ

다들 이악기랑은 평생 갈거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전 그때마다 속으로 안믿어요 이러죠 ㅋㅋ

평생은 아니지만 20년 정도 사용한 베이스가 있습니다.....

다메는 광고를 잘하기로 매우 유명했습니다..

이 스플렌더커스텀은 #장응규 님을 모델로 시연되었는데...

당시 소리를 듣고 우리나라 악기에서 이런소리가 나다니 였습니다.

가격도 당시 #콜트 의 TM스티븐슨 시그내춰를 제외하고 100만원대가 넘는

악기였습니다. #리라악기 제작에 당시 좋은 목재 부품을 때려 박은 것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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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광고에 잘팔려 물량이 없다 라고 해놓고 나중에 판매량이 부진했다라고 말을 바꾸며

단종을 시켜 버린 역사가 있죠.. 이 후 다메는 수많은 광고와 단종 업그레이드로

유저들을 물먹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이 후 #Sire 사이어의 등장까지 이어지게 되죠..

어찌 되었든 사놓고 소리가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절대 저 소리가 저한테 나올수가 없죠..

비싼도 주고 삿으니 계속 만지게 되었습니다.

이 후 5년이 넘는 시점에서야 소리가 제대로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니 악기사서 악기탓 말고 적어도 5년은 쳐보세요..

DAME

다메는 헤드 못만들기로 매우 유명합니다.

그래놓고 해외판은 #바커스 비슷하게 만들어 놓고 다른회사것입니다 라고 한적이 있죠..ㅡㅡ

법인이 다르면 다메가 아닌건지?? ㅋㅌ

저 헤드는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밥주걱헤드라고 하죠 ㅋㅋ

너트는 워릭의 저스트넛입니다

각 스트링 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셋팅이 무궁무궁해집니다.

다메

디드랍 튜너를 달았는데 저거 구입시 당시 초창기 사이어의 규격에 맞춘거라고 해서

설마 다르겠냐라고 삿는데... 길이가 다르더군요... 초창기 무슨 배짱인지 자기들 규격아니면

부품이 호환이 안되게 만든 DAEM...(그게 아닌 잘안쓰이는 규격을 썻던거죠..)

그래도 어떻게든 집어 넣으니 고정되어 잘쓰고 있는데 이후 클립튜너의 등장으로

디드랍이 그렇게 많이 쓰일일이 없어져 버렸죠.. 순식간에 튜닝이 가능한 시대...

참고로 이때는 튜닝기사러 가면 튜닝파이프를 권하는 경우도있었습니다.

악기점에서 싸우고 튜닝기로 달라고 할정도였죠...

바디개조

위 두사진은 제가 사용하기 너무 불편해서 깍아 버린것이니다.

왜냐 이것보다 저가인 모델은 팔올리는 부분이 컷이 되어있어 오른손에 피로도가 적습니다.

그런데 더 상위모델이라고 플레임메이플탑을 언져서 안깍아 놓은니 오른손이 앞으로튀어 나오는

자세가 되어 버렸죠.. 지금이야 어떤 모양이든 쓸수있지만 불편하긴 했으니까요..

바디 뒷면 또한 컷이 없어서 바디가 안기는 것이 아닌 앞으로 자꾸 돌출되어서

홧김에 다 까버렸죠..

그래서 더더욱 평생악기로 가는 중입니다.

투명픽가드와 픽업램프 등도 전부 달아 버리고...

앞으로도 계속 쭉써야죠..

저말고도 악기 이렇게 오래 쓰신 분들 있나요?

만든시점 말고 구입시점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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