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8월 27일 #코나미 에서 발매된 패밀리 컴퓨터용 종스크롤 슈팅 게임.
패밀리 컴퓨터용 소프트웨어 중에서는 후기에 발매된 작품으로, 코나미가 최후에 발매한 패미컴 오리지널 슈팅 게임[1].
'패미컴의 한계를 뛰어넘은 슈퍼 그래픽!'이라는 패키지 뒷면의 홍보 문구대로, 배경 패턴의 변환을 이용한 유사 다중 스크롤이나 심층에서 나오는 공격 연출 등 다이나믹한 표현이 적용되어있다.
본작은 ROM에 그 유명한 그라디우스 II에도 장비되었던 특수 칩 '코나미 VRC4'를 장비했으며, 해당 작품과 마찬가지로 심상치않은 만듦새를 선보인다.
크라이시스 포스
패미컴으로 무려 다중스테이지까지 구현했다
BGM은 과거에 #코나미 구형파구락부에서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 트라이곤, 콘트라 포스의 음악을 담당한 마츠바라 켄이치가 맡았다. 음악은 FC 특유의 저음이 깔린 코나미만의 곡조이며, 특히 2스테이지 BGM은 질주감이 끝내주는 분위기가 융화되어 게임 분위기를 살려준다. 사운드는 확장 음원을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퍼커션 파트에 델타 변조를 사용하고 있다. 일부 음악을 돌려쓰고 있는 편.
2인 동시 플레이가 지원되며, 주인공은 '오라윙'이라는 전투기를 조종하지만 1P와 2P의 배색은 다르다.
발매된 시절에는 세기말 관련 소재가 유행이라 본작도 199X년을 배경으로 삼고있다.
3. 스토리[편집]
때는 199X년, 도쿄의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던 쌍둥이 남매 아스카와 마야. 두 사람은 고대유적 연구가인 부모와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똑같이 불길한 꿈을 꾸게 되었고, 그것이 기어이 현실로 일어나고야 말았다. 1만년의 세월을 거쳐 고대 국가 아틀란티스가 옛날에 멸망한 세계 각국의 고대 문명과 함께 7마리의 괴물을 부활시켰다.
아틀란티스의 미지의 병기를 앞두고, 현대 과학은 전혀 손을 쓰지 못했다. 금세 전쟁의 불길이 세계를 뒤덮고, 마침내 일본에까지 마수를 뻗었다. 남매의 부모도 휘말리는 바람에 숨을 거두기 직전에 두 사람은 진실을 듣게 된다. 자신들은 진짜 부모가 아니며, 17년 전 유적 발굴을 위해 방문한 무인도에서 고대 무 대륙의 백성이 만들어낸 오라윙과 그 안의 생명 유지 장치에서 살아남은 아기 아스카와 마야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그렇다. 두 사람은 1만년 전에 아틀란티스와 마지막까지 싸운 무의 용감한 전사의 자식들이었던 것이다. 아틀란티스가 부활한 지금, 자신들의 사명을 깨달은 아스카와 마야. 그밖에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자는 없다. 두 사람은 미지의 힘을 숨긴 2기의 오라윙을 타고, 먹구름이 자욱한 하늘로 날아들었다.
4. 시스템[편집]
총 7 스테이지 구성
게임 난이도는 3단계로 고를 수 있으며, 오라윙의 자유 변형 덕분에 탄막 슈팅 게임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갖고 놀 수 있는 자유도를 가지고 있다.
십자 버튼으로 이동하며, B만 누르면 샷, A로 오라윙이 변형, B를 누른 상태로 A를 누르면 횟수 제한 봄이 사용된다. 오라윙의 형태는 총 세가지로, 몇 번이든 변형이 가능하지만 형태에 따라 샷이나 봄의 성능이 크게 바뀐다.
프론트 오펜서
전진 날개처럼 생긴 주익이 달린 새 형태. 전방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파워업으로 세 발까지 동시에 고속발사한다. 아이템으로 좌우로 파도를 그리듯 나아가는 에너지탄을 전방에 발사하고, 전방 안쪽을 커버한다. 봄은 발동 지점에 원을 그리며 점점 신축하는 에너지탄을 발사한다.
리어 오펜서
머리가 두 갈래로 나뉜 곤충 형태. 후방 공격[2]에 특화되어 있으며, 파워업으로 후방 비스듬한 곳에도 공격할 수 있다. 아이템으로 주인공 기체 주변을 적탄 소거 및 공격 판정을 가진 실드가 회전하게 되며, 파워업하면 두 개로 늘고 대형화되는 대신 샷의 공격 성능은 약간 떨어진다. 봄은 전방에 블랙홀 형태의 설치탄을 발사하여 적이나 적탄을 흡수한다.
사이드 오펜서
가오리처럼 생긴 폭격기 형태. 좌우 횡방향 공격[3]에 특화되어 있으며, 파워업으로 좌우 세 발 동시로 발사할 수 있다. 파워업으로 좌우 세 발 동시로 발사할 수 있다. 발사 탄 수가 많아 연발 속도가 느리다. 아이템으로 좌우횡에 발사한 후 전방 및 후방의 적 위치로 휘어지는 레이저를 최고 두 발까지 발사한다. 봄은 워프하는 동안 무적 상태가 되고, 워프시나 종료시 발생하는 여섯 개의 분신에 공격 판정을 가진다.
적탄에 피탄되었을 경우 파워업을 초기 상태로 하는 대신에 한 번 무효로 할 수 있다.
또한 특수한 아이템을 다섯 개 획득하는 것으로 거대한 공격 형태로 변신하는데, 전방에 대량으로 연사하는 파란색 탄, 전후방향에 크게 물결치는 빨간색 탄을 발사한다. 2인 플레이시엔 빨간 탄을 방향 지정으로 연사하며, 먼저 아이템을 많이 먹은 쪽이 파란 탄과 주인공 기체의 조작을 담당하고 다른 쪽이 빨간 탄 연사를 담당한다.
테라크레스터
최종보스 #만다라 인가??
최종보스
후속작을 암시하는 것 같지만 그런것은 없었다..
[1] 다만 본사가 이후 디스크 시스템 이식 롬판 '불타라 트윈비'를 발매했으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그쪽이 패미컴 최후의 슈팅 게임이 된다.
[2] 전방은 최고 두 발 동시로 공격한다.
[3] 전방은 최고 두 발 동시로 공격한다.
'패미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미컴 컴파일 제작의 슈팅게임 건낙 GUN NAC (0) | 2021.06.27 |
---|---|
패미컴 Cosmic Epsilon (코스믹 엡실론) 무적 플레이 (0) | 2021.06.16 |
패미컴 명작 썸머 카니발 92 렛카 플레이 (0) | 2021.05.23 |
패미컴 기괴한 슈팅게임 아바독스 Abadox (0) | 2021.05.19 |
패미컴 명작게임 가라테카 무적플레이 (0) | 2021.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