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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27

꼬꼬무3 홍범도 이야기

1868년 평안남도 평양부 서문(보통문) 내에 위치한 무열사[10] 앞마을의 양반집 에서 머슴살이하던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출생지가 평안남도 양덕군, 평안북도 자성군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 홍범도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출산 후유증으로 사망했고 머슴살이하던 아버지마저 그가 9살이 되는 해에 세상을 떠난다. 이것 때문에 당시에 어린 홍범도는 자신의 뿌리조차 모른 채 다른 양반집에 머슴으로 보내졌다. 10대 중반이던 1883년, 머슴살이를 청산하고 인생을 바꿔보고 싶다는 마음에 평양 감영의 나팔수로 입대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상관을 살해하고 탈영했다.# 이후 금강산 신계사에서 출가하여 승려가 된다.# 신계사에서의 생활은 홍범도에게 있어서 인생의 전환점이나 마찬가지였다. 평..

유머 2022.08.18

꼬꼬무3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북한 인민무력성 정찰국 소속 상어급 잠수함이 강원도 강릉시 동해안 일대에 침투하여 정찰 공작 활동을 벌이고 복귀를 시도하던 중 해상 복귀가 불가능해지자 육로를 통한 복귀를 위해 상륙하면서 일어난 사건이다. 문제의 잠수함은 1996년 9월 14일 오전5시 부대가 있는 함경남도 락원군에서 정찰국장의 환송을 받으며 출발했다. 휴전선 경계 5마일 정도까지는 별 문제 없었고 이 지점부터 수중 공기관과 잠망경을 내린채 해저 60~70m 깊이로 침투했다. 또 강릉에서 5마일 정도 떨어진 거리에선 잠수함을 부상시켜 잠망경으로 위치를 확인하며 접근했다. 15일엔 해안 3~400m 거리에서 잠수함을 바닥에 가라앉혀 정찰조를 상륙시켰고 이후 물속에서 대기하다 17일 정찰조를 태우기 위해 들어가던 중 그만 좌초했다. 이광수는..

유머 2022.07.27

꼬꼬무3 서래마을 영아 살인사건

1. 개요[편집] 2006년 한국과 프랑스 양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국 거주 프랑스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벌어진 영아 살해 유기 사건. 2. 내막[편집] 사건은 2006년 7월 23일 오전 11시 무렵,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프랑스인 '장 루이 쿠르조'(당시 40)가 본인 집 냉장고의 냉동실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영아의 시체 2구를 발견하여 방배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시작되었다. 처음엔 여러가지 의혹이 터져나와 필리핀인 가정부 L씨(49) 등이 조사를 받기도 했고, 여중생으로 보이는 소녀를 목격한 적이 있다거나, 몰래 그 집에 들어갔다 나오는 백인 소녀를 봤다는 등의 기사가 나왔다. 신고 5일 후인 7월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DNA 분석으로 쿠르조가 영아들의 친아버지라는 사실..

유머 2022.07.21

꼬꼬무3 장영자 이철희

1982년에 발생한 경제 범죄 사건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금융사기사건으로, 사건을 당시 뉴스나 신문으로 접했던 사람들에겐 이른바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다.[1] 명성그룹사건, 영동개발진흥사건과 함께 5공 3대 금융부정 사건 중 하나다. 장·이 사건이라 부르기도 한다. 2. 인물 소개[편집] 장영자는 사채시장 거물로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엄청난 재력가였으며, 젊은 시절부터 미모와 남다른 지략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데 매우 능한 인물로도 명성이 있었다고 한다. 상대방이 어지간히 영리한 사람일지라도 장영자 본인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감마저 보인적 있었다고. 하지만 장 씨가 재산을 불린 과정은 잘 드러나지 않았고, 세간에도 거기까지는 알려져있지 않다. 장영자의 형..

유머 2022.07.01

꼬꼬무3 울산 움막 살인 사건

3년 6개월 동안 미궁에 빠져있던 '울산 움막 살인 사건'의 유력한 피의자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붙잡혔습니다. 이 피의자는 또 다른 노인을 살해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야산 움막에서 70대 노인이 둔기에 맞아 숨진 '울산 움막 살인 사건'. 당시 범인을 추정할 만한 아무런 단서가 없어 미제로 남을 뻔한 이 사건의 유력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 2년 뒤 43살 허모씨가 인근 파출소를 찾아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횡설수설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당시 파출소 직원이 허씨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전담수사팀을 꾸려 재수사에 착수했고 끈질긴 수사끝에 범행사실을 자백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허 씨는 이상한 환청이 들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유머 2022.06.16

꼬꼬무3 삼청교육대

제4공화국 말기인 1980년 8월부터 1981년 1월까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약칭 국보위) 위원장이었던 전두환이 삼청계획 5호[1]에 따라 만든 기구이다. 치안 보호라는 명분으로 설립된 삼청교육대는 실제로도 그와 관련한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이면에는 불법적인 인권유린이 자행되었다. 실질적으로 정치범 수용소이자 노동교화소의 성격을 가졌으며, 법적 근거가 없고 위헌적인 초법적 징벌기구였다. 삼청교육대 설립의 근거법령이었던 1980년 계엄포고 제13호가 2018년 12월 28일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위헌임이 확인되면서 법적으로 무효이자 헌법과 법치주의를 유린시킨 국가폭력으로 최종평가되었다. 과거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02년 1월 27일 47회 '버림받은 희생, 삼청교육대'란 이름의 방송은 삼청교육..

유머 2022.06.09

꼬꼬무3 518 민주화운동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슈피겔지의 사진. 1. 개요[편집] 무엇을 보았니 아들아 나는 깃발 없는 진압군을 보았소 무엇을 들었니 딸들아 나는 탱크들의 행진 소릴 들었소 아, 우리들의 오월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날 장군들의 금빛 훈장은 하나도 회수되지 않았네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소년들의 무덤 앞에 그 훈장을 묻기 전까지, 오.... 무엇을 보았니 아들아 나는 옥상 위의 저격수들을 보았소 무엇을 들었니 딸들아 나는 난사하는 기관총 소릴 들었소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여기 망월동 언덕배기의 노여움으로 말하네 잊지마라, 잊지마. 꽃잎 같은 주검과 훈장 누이들의 무덤 앞에 그 훈장을 묻기 전까지, 오.... - 정태춘, '5.18' 우리는 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는가? 그 대답은 너무나 간단합니..

유머 2022.05.19

꼬꼬무3 대구지하철참사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대한민국의 건축 안전을 성수대교 붕괴 사고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바꾸었다면, 대한민국의 철도 안전은 이 사건 이후로 크게 달라지게 된다. # 대구 지하철 참사를 보도한 연합뉴스의 유일한 1보 기사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라는 말만 봐서는 흔하디 흔한 단순 화재같아 보이지만...[9] 대한민국에서 철도 관련으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기록한 사고로, 192명이 사망했다. 502명이 사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326명이 사망한 남영호 침몰사고, 304명이 사망[10]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다음으로 많다. 이것은 191명이 사망한 대연각호텔 화재보다 많다. 1995년에 289명이 사망한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벌어진 ..

유머 2022.05.05

꼬꼬무3 최은희 신상옥 납치사건

1978년 1월 14일 김정일의 지시에 의해 영화배우 최은희가 납북되고 최은희를 찾으러 온 신상옥 감독까지 동년 7월 19일에 납북된 사건.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과 함께 당시만 해도 아직 베일에 가려진 김정일이라는 존재를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 각인시킨 사건이다.[1] 2. 납북 과정[편집] 당시 최은희는 신상옥 감독과 이혼한[2] 후 안양영화예술학교 교장직을 역임하며[3] 후학 양성 중이었다. 그 때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북한 사람들과 조총련 관계자들이 최은희에게 합작 작품 및 지원을 의논하고 싶다며 최은희를 홍콩으로 초청한다. 신상옥 감독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의 후원 교섭을 수상하게 생각했지만 최은희는 학교의 발전을 생각하며 홍콩으로 갔는데, 며칠 일정대로 움직이더니 마카오로 넘어갔다가 ..

유머 2022.04.28

꼬꼬무3 장항 수심원 사건

1. 개요[편집]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1] 유부도에 위치해 있던 정신질환자 수용시설이다.[2] 1974년 공권력 인가를 받은 뒤 최초 설립이 되었던 정신요양시설이며[3], 1997년 폐쇄 당시 재단의 소유자들은 강모씨 일가로 되어있다. 현재 수심원 건물은 굳게 닫힌 입구 안으로 잡초가 무성히 자라나 거의 호러스팟을 연상케하는 을씨년스럽기 그지없는 폐건물로 남아있다. 여기서의 수심원은 '마음을 닦는 곳'이라는 의미로 修心院이라 지었겠지만 그것과는 반대로 재단장 이하 관리하던 사람들의 정신상태는 가히 인면수심에 가까웠다. 최대 수용인원은 얼추 세자릿수 좀 넘는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100명도 넘게 있었던 것 같다고. 2. 실상[편집]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자 장..

유머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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